[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태풍, 장마, 집중호우, 대설 등 각종 자연재난 피해를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리는 재해문자전광판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학운동 홍림교 사거리 부근에 설치된 재해문자전광판은 가로 4.7m, 세로 1.7m 규모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의 재해문자정보시스템과 연동돼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지역민들에게 전달한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이번 재해문자전광판 운영이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주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해위험요소를 줄여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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