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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 상승 세계 전문가들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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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6일 서울대 국제회의장에서 '해수면 변동, 과거와 미래'라는 주제로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최근 40년간 세계적으로 매년 2㎜가량 해수면이 상승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2.68㎜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빠른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울대 자연과학대 부학장 조양기 교수와 남성현, 김광열 교수, 국립해양조사원 이은일 실장, 기상청 유승협 과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김철호 박사 등이 참석한다.

해외 전문가로는 세계기상기구(WMO)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산하 '해양학 및 해양기상위원회' 공동의장인 나디아 피나르디(Nadia Pinardi) 이탈리아 볼로냐대 교수가 참석한다.

또 미국 콜로라도대학 로버트 레벤 교수와 일본 홋카이도 대학의 요시노리 사사키 교수,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의 샤오 후아 왕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주변해역을 비롯하여 전지구적인 범위의 해수면 변동에 대해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관측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이 결과를 바탕으로 해양수치모델을 활용, 각 해역에서 예상되는 해수면 상승 추이 예측 방법 등에 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재 해양조사원장은 "현재 직면하고 있는 해수면 상승 문제를 명확히 이해하고 향후 변동 추이를 예측할 방안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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