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지명 열 명 가운데 고졸이 아홉 명이며 대졸은 한 명 뿐이다. 또 투수가 여덟 명, 포수가 한 명, 내야수가 한 명 뽑혔다.
넥센 히어로즈는 휘문고 오른손 투수 안우진(18)을, LG 트윈스는 선린인터넷고 오른손 투수 김영준(18)을 지명했다.
KIA 타이거즈는 동성고 포수 한준수(18)를 지명했고, SK 와이번스는 동산고 오른손 투수 김정우(18)를 1차 지명자로 선정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유일하게 대졸을 지명했다. 한양대 출신의 왼손 투수 최채흥(22)이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 kt 위즈는 유신고 오른손 투수 김민(18)을 지명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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