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는 올해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의 활용가치, 파급효과, 기관의 참여의지 등을 평가해 근로복지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전력거래소 등 3개 기관을 선정해 지원키로 했다.
각 기관은 미래부로부터 빅데이터 분석 과제 도출, 과제별 추진계획 마련, 빅데이터 활용 로드맵 수립 등을 지원받는다.
특히 미래부는 올해 기관들의 요구를 반영해 컨설팅 지원 범위에 빅데이터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추가했다. 도출된 핵심과제에 대한 실제 데이터 분석도 지원한다.
장석영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국가 주요 데이터를 보유한 기관들이 빅데이터의 체계적인 구축·활용 기반과 중장기 추진 로드맵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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