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코레일은 열차 역에 설치된 스크린도어(승강장 안전문)에 안전바(BAR)를 설치, 차량 출입문과 스크린도어 사이의 갇힘 사고를 방지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전바는 우선 신길역 스크린도어에 시범 설치된 상태로 올해 중 관악역과 개봉역 등지에 추가 시범 설치된다.
앞서 코레일은 스크린도어 사고대책을 논의하는 내부 토론회에서 아이디어를 도출, 자체 기술로 안전바를 제작·생산했다.
이 제품은 전동열차 이용객이 갇힘 사고를 당했을 때 안전바에 신체 일부만 접촉이 돼도 자동으로 문이 열려 탈출이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코레일 홍순만 사장은 “전동열차 이용객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스크린도어 안전바를 고안·설치하게 됐다”며 “코레일은 열차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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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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