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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나만의 프리미엄 주방" 씨랩키친 론칭 "올 매출 50% 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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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우 까사미아 우피아 대표

이형우 까사미아 우피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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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격화·대량생산 NO, 디자이너 참여 나만의 주방" 기성가구와 차별화 공언
씨랩 지난해 매출 40억…"씨랩키친 론칭 후 연 20~50% 매출 확대할 것"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씨랩키친의 목표는 각자 다른 생활방식에 집중하는 '나만의 주방'을 만드는 것이다. 씨랩의 지난해 매출은 40억원 수준이었으나 씨랩키친 론칭을 기점으로 연 20~50% 이상 매출 성장을 이룰 것이다."
까사미아가 '개인화된 프리미엄 주방'을 표방한 씨랩키친을 론칭했다. 전문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시각에 따라 '가족 중심으로 최적화된' 공간을 직접 제안한다.

이현구 까사미아 우피아 대표는 13일 홈스타일링 브랜드 씨랩 론칭 3주년을 맞아 프리미엄 주방 브랜드 씨랩키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씨랩키친은 그레이 색상 중심의 심플함을 기반으로 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프리미엄 주방가구다. 고객 맞춤형 디자인, 체계적인 프로세스, 차별화된 고급 마감재 및 컬러 사용, 상판 강화천연석 제공 등이 특징이다. 가격은 40평형대 기준으로 1000만원 후반에서 2000만원 초반 선이다.

씨랩키친이 한샘, 현대리바트, 에넥스 등 기존의 주방 가구와 다른 점은 '나만의 컬렉션'이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씨랩키친은 고객이 원하는 색상, 마감재, 구성, 액세서리 등을 선택·제작하는 100% 맞춤형 디자인을 제안한다. 이 대표는 "천편일률적인 주방가구와 차별화를 꾀했다"며 "씨랩의 인테리어 전문가가 직접 고객과 소통하는 1대 1 전문 코칭 시스템을 통한 프리미엄 주문 제작 방식을 도입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쉐도우 그레이, 헤이지 그린, 스틸 블루, 문라이트 화이트의 4가지 색상을 기본으로 모든 도어를 육면도장으로 제작해 완성도를 강화했다. 나뭇결을 비롯해 목재 자체의 특성을 극대화 시켜주는 오픈포어 도장 공법으로 제품 표면을 마감해 자연스러운 나무 질감을 살렸다. 가족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ㄷ(디귿)자 주방' 'ㄱ(기역)자 주방' '독립형 아일랜드 주방' 등 다양한 형태의 주방 설계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 대표는 "여기에 '프렌치 모던' 스타일을 기본으로 이태리 명품후드 팔맥사 제품과 주부들의 로망인 원목 아일랜드 식탁 등으로 구성돼 수입 명품 주방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고급스러움을 담았다"고 말했다.

까사미아는 고객들이 씨랩키친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까사미아 압구정점에 씨랩쇼룸을 오픈했다. 이를 통해 홈스타일링 및 인테리어를 진행하고자 하는 구매 고객뿐 아니라 일반 고객들도 쉽게 까사미아 씨랩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주방가구를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내년에는 까사미아 광명점에서도 새로운 키친 공간을 만날 수 있다. 지철규 까사미아 대표(부사장)은 "광명에는 이케아 등이 먼저 자리잡고 있으나 까사미아는 고객을 1대 1로 응대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것,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해 맞춤 서비스로 차별화할 것"이라며 "쇼핑을 하면서 느낄 수 있는 재미 요소와 여성 고객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렉스형 매장을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4년 5월 까사미아가 론칭한 씨랩은 '까사미아 주택연구소'로, 주택 내 설계 및 시공부터 소품 스타일링까지 인테리어에 관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섯 가지 인테리어 표준상품을 선보이며 공간의 용도 및 구조 변경 등 일반적인 개념의 리모델링과 더불어 마감재 변경, 가구·소품 스타일 변화로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홈 드레싱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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