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추미애 대표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기간에 김 전 실장이 미국을 다녀온 것이 결국 이 상황이었던 것이라고 보여진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권한대행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정 안보실장과의 불화설에 대해서는 "어제 회동 일정이 연기된 것과 관련 언론에서 관심이 많았는데, NSC 소집과 EU, 러시아 특사 등 일정을 조율하자고 한 것이다"라며 "괜한 오해가 생겨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정준영 기자 labri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