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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무상복지 갈등' 복지부로부터 장관상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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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드림스타트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성남시는 그동안 청년배당, 무상교복, 공공산후조리원 등 이른바 '이재명표' 3대 무상복지를 두고 복지부와 건건이 대립각을 세워왔다. 이에 따라 이번 수상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지분야에 대한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운영, 자원개발과 연계, 만족도, 홍보 등 6개 분야 32개 지표를 심사해 주는 상이다. 올해는 9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의가 진행됐다.
시는 0~12세 저소득층 700명을 대상으로 아동이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받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 복지, 정서 분야에서 1대1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전체 94개 지자체 사업 중 4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성남FC 유소년 드림 축구교실' 운영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축구를 통해 키가 작은 아동의 키를 5㎝ 클 수 있도록 유도하고, 과체중 아동의 몸무게를 5㎏ 줄이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29명에 이어 올해 28명이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드림스타드 사업 대상 아동과 가족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전문 사례관리에 더욱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30일 오후 2시 경주 The-K 경주호텔에서 열린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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