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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北 강력 규탄…도발 억제위해 美와 구체적 행동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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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진=AP연합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진=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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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9일 오전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북한이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도발을 계속하는 것을 결코 용서할 수 없다"며 강력 규탄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7시30분께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에 엄중히 항의했다"며 "G7 합의대로 북한 문제는 국제사회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을 억제하기 위해 미국과 함께 구체적인 행동을 취할 것이며 한국을 비롯 국제사회와 연계해 고도의 경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 7개국(G7)은 지난 27일 정상회의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문제는 국제사회가 당면한 최우선 과제"라며 북한이 이를 포기하지 않으면 대북 제재를 강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배타적경제수역(EEZ) 내로 낙하했으며 미사일 관련 자세한 정보를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새벽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불상의 발사체를 발사했으며 비행거리는 450㎞로 스커드계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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