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8·‘갤럭시 S8+’ 일본 출시에 앞서 25일 프리미엄 체험존 ‘갤럭시 스튜디오’를 25일(현지시간) 오픈했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일본 패션과 문화의 중심지 도쿄 오모테산도에 위치한 뱅크 갤러리에서 운영되며, ‘갤럭시 S8·‘갤럭시 S8+’뿐 아니라 360도 카메라 ‘기어 360’, 가상현실기기 ‘기어 VR’ 등 최신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다. 뱅크 갤러리는 일본 유명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갤럭시 S8·‘갤럭시 S8+’는 일본 1, 2위 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와 KDDI를 통해 6월 초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 S8’는 미드나잇 블랙·오키드 그레이·코랄 블루 등 총 3가지 색상, ‘갤럭시 S8+’는 미드나잇 블랙·아틱 실버 총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특히 일본에서 출시되는 ‘갤럭시 S8·‘갤럭시 S8+’는 일본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현지 모바일 TV 서비스인 1 Seg, Full Seg를 지원하며, 일본 오므론(OMRON)과 협업한 일본어 전용 입력기를 탑재했다. 일본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펠리카(FeliCa)도 지원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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