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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꿀팁] 유풍VS무풍…어떤 제품을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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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지금 사도 2개월 후 배송됩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에어컨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컨 판매량이 크게 는 것은 삼성전자 , LG전자 모두지만, 두 회사 소비자들의 성향은 크게 다르다. 찬 바람을 싫어하는 소비자들은 삼성 무풍 에어컨을, 보다 빠른 시원함을 느끼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은 LG 휘센 듀얼 에어컨을 선호하는 추세다.
모델들이 삼성전자 무풍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모델들이 삼성전자 무풍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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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 싫은 소비자를 위한 삼성 무풍 에어컨= 삼성 무풍 에어컨은 선풍기 바람, 에어컨 바람 처럼 몸에 직접 닿는 찬 바람을 싫어하는 소비자 수요에 집중한 제품이다. 찬 바람을 직접 쏘는 방식이 아닌 에어컨 전면의 ‘메탈쿨링 패널’에 적용된 13만5000개의 '마이크로 홀’을 통해 시원한 바람을 내보낸다. 제습 기능과 함께 최근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공기청정 기능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2017년형 무풍에어컨을 출시하면서 기존 스탠드형에 더해 벽걸이형 무풍에어컨과 무풍 시스템에어컨도 출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과거에는 에어컨 수요가 7~8월에 집중됐다면 올해는 4~6월부터 에어컨을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배 이상 판매량이 늘었다"고 말했다.

LG전자 직원들이 2일 에어컨 생산라인에서 휘센 듀얼 에어컨을 생산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보다 1개월 이상 이른 3월 중순부터 주말에도 쉬지 않고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 가동하고 있다.

LG전자 직원들이 2일 에어컨 생산라인에서 휘센 듀얼 에어컨을 생산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보다 1개월 이상 이른 3월 중순부터 주말에도 쉬지 않고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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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르게 시원해지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한 휘센 듀얼 에어컨=LG 휘센 듀얼에어컨은 인공지능을 탑재하여 사람과 에어컨의 거리에 따라 바람을 조절해 가까이에 있으면 약한 바람을 내보내고 멀리 있으면 센 바람을 내보내 직접 바람을 조절하지 않아도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사람이 있는 곳과 없는 곳을 스스로 파악하여 불필요한 곳에는 바람을 보내지 않아 전기요금도 아낄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사람이 주로 머무는 공간에만 집중적으로 바람을 보내기 때문에 전체 공간을 냉방할 때보다 전기를 최대 20.5%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극 초 미세먼지까지 감지할 수 있는 PM1.0센서를 사용하여 실시간으로 실내 공기 상태를 확인해 오염 물질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공기청정기능을 활성화한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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