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남대교·동호대교 '튼튼하게'…6월부터 보수공사 실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교통혼잡 및 시민불편 줄이기 위해 야간에 공사…다만 1~2차로 부분적 통제

지난해 11월 서울 한남대교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아시아경제DB)

지난해 11월 서울 한남대교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아시아경제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 한남대교와 동호대교 보수공사가 다음 달 시작된다.

서울시는 한남대교와 동호대교의 내구성 증진 및 안전 확보를 위해 다음 달부터 보수공사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한남대교와 동호대교는 모두 정밀점검 및 진단 결과 안전등급 B등급을 받았다. B등급은 보조부재에 경미한 결함이 발생했으나 제 기능을 다하기엔 지장이 없고, 내구성 강화를 위해 일부 보수가 필요한 상태다. 이에 시는 예방·관리 차원에서 점검 때 발견된 콘크리트 및 포장 균열 등 국부적 결함을 보수한다는 입장이다.

사업비는 15억 원을 투입한다. 한남대교는 교각 및 전망대 보수, 동호대교는 교면 재포장, 신축이음장치 교체 등을 시행한다. 공사는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교통 혼잡과 시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공사는 출·퇴근시간대를 피한 야간에 실시한다. 다만 1~2개 차로씩 부분적으로는 교통을 통제한다.
김준기 시 안전총괄본부장은 "1000만 서울시민이 매일 오가는 한강다리 관리를 소홀히 하면 시민의 불편과 함께 자칫 대형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다"며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보수하겠다"고 말했다.

한남대교는 용산구 한남동과 서초구 잠원동을 잇는 한강교량으로 1969년 최초건설 후 2005년 1등교로 성능이 개선됐다. 동호대교는 성동구 옥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이어주는 한강교량으로 1984년 건설됐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국내이슈

  •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