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시케 우주선, 2022년 여름 발사예정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새로운 세상향해
수정된 궤도따라
더빠르게 다가가
<#10_LINE#>
금속 소행성을 탐험할 프시케(Psyche)우주선이 예정했던 것보다 1년 앞서 발사될 것으로 보인다.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최상의 궤도'를 찾았기 때문이다. 수정된 궤도는 더 빠르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진단됐다.
프시케 우주선은 원래 2023년 발사예정이었는데 이를 앞당겨 2022년 여름에 목적지로 날아갈 계획이다. 2026년에 소행성 벨트에 있는 '프시케'에 도착할 예정이다.
수정된 궤도는 프시케의 비행 기간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2023년에는 화성 중력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프시케 우주선은 캘리포니아 주 팔로알토에 있는 SSL(Space Systems Loral)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궤도가 수정됨에 따라 태양전지판 등에 대한 개조작업이 이어질 전망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