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문채석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정부의 적폐 청산 방침과 관련 "제도와 관행을 주로 들여다보게 될 것"이라며 "사람을 겨냥하는 것이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정부의 적폐청산특별조사위(가칭) 운영 방침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에 이 후보자는 "제도나 관행을 주로 들여다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을 겨냥하는 것이 아닐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 보복이라는 것은 특별한 잘못이 없는데 미움 때문에 어떤 사람을 해코지하는 것이다. 그런 일은 있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문채석 수습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