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재명 "드디어 국민이 주인인 나라 됐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재명 성남시장이 광주 518 민주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광주 518 민주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광주광역시 '국립 5ㆍ18민주묘지'를 방문해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21일 5ㆍ18민주묘지를 찾아 방명록에 '광주정신을 살리고 이어가겠습니다. 민주주의와 인권이 넘치는 나라, 평화로운 통일의 나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윤상원 열사와 백남기 농민의 묘역 등을 차례로 참배한 뒤 "드디어 국민이 주인인 나라가 됐다. 그 중심에 광주가 있다"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사람이 주인인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새 정부에서는 국민의 뜻, 과거의 영령들을 받들어 제대로 된 진상규명, 기록을 남기는 일들이 신속하게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시민정치 페스티벌 행사 가운데 하나인 '시민정책마켓' 행사장도 찾았다. 시민정책마켓은 전국 지자체의 우수 정책 사례를 한 자리에 모은 것으로 성남시는 이 시장이 추진한 청년배당 정책을 전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5ㆍ18민족민주화대성회를 재현한 '광주시민총회'에도 참석해 "37년 전 계엄군이 물러가고 시민들이 자치를 시작한 날"이라며 "일주일밖에 버티지 못했고 지배자들에게 뺏기고 희생당했지만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국내이슈

  •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세계 8000명' 희귀병 앓는 셀린디옹 "목에서 경련 시작되지만…"

    #해외이슈

  •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 '시선은 끝까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