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 전국 문화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광주 문화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CG활용프로젝트 제작지원사업은 완성형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으로 사전제작이 완료된 콘텐츠에 대해 제작지원을 한다. 2017년도 CG활용프로젝트 제작지원사업은 극장용 또는 TV시리즈 애니메이션(브랜드콘텐츠 제작지원 부분)과 공연용 홀로그램 융복합 콘텐츠(차세대콘텐츠 제작지원 부분)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운영지원사업은 콘텐츠 분야의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의 기업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도에는 애니메이션 파일럿, 웹툰, 캐릭터 상품화 분야를 제작지원하며, 선정된 기업은 제작지원비 외에도 창업 관련 교육프로그램과 제작공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한 콘텐츠기업 대표는 “수도권이 아닌 광주에서 콘텐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노력뿐 만 아니라 지원사업의 규모가 크다는 점이 놀랍다”며, 기업 입장에서도 광주 콘텐츠 산업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진흥원의 문화콘텐츠 제작지원 사업공고와 접수는 5월 말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정보문화사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gitct.kr)를 참조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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