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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아이 "빌라쥬11 中 매장 올해 5개 오픈…중국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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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최근 새롭게 화장품 유통사업에 뛰어든 넥스트아이 가 자회사 빌라쥬11의 중국 1호점을 오픈하는데 이어 올해 안에 매장 수를 5개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넥스트아이는 중국 베이징 싼리툰 지역에 위치한 빌라쥬11의 중국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천광 넥스트아이 대표이사, 진양 유미도그룹 CEO를 비롯해 중국 중신쥐신(CITIC JUXIN) 총경리, 중신관광(CITIC TOUR) 총경리, 코트라 중국지역 본부장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자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빌라쥬11은 지난해 10월 넥스트아이가중국 화장품 프랜차이즈 사업 진행을 위해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 코스온과 함께 설립한 화장품 전문 편집샵이다. 이색적인 체험 공간과 독특한 컨셉을 바탕으로 서울 가로수길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넥스트아이는 빌라쥬11의 중국 진출을 위해 앞서 지난 2월 중국 국유기업 중신(CITIC)및 코스온과 함께 중국 현지 합작법인 '빌라쥬11 차이나'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법인 설립을 마치고 베이징의 가로수길로 불리는 싼리툰 지역에 1호점 오픈을 준비해왔다.

또한, 중신그룹의 협조 하에, 빌라쥬11은 중신그룹 본사 내에 그룹 직원 상대로 직판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빌라쥬11은 이번 베이징 1호점을 시작으로 중국 전역에 프랜차이즈를 확대해 나갈 계획에 있으며 중국 최대 뷰티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인 유미도그룹과 중신그룹이 중국 내 유통망 및 프랜차이즈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넥스트아이 관계자는 “빌라쥬11은 차별화된 컨셉에 힘입어 별도의 홍보 활동 없이도 중국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현재 쓰촨, 네이멍구, 텐진 등 다양한 지역에 추가적인 매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어 올해 안에 적어도 5개 매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빌라쥬11 차이나’의 초기 설립 자본금은 총 50억원으로 넥스트아이가 지분 51%, CITIC JINXIU가 19%, 코스온과 빌라쥬11 한국 법인이 각각 15%를 보유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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