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광진구청장의 '경로효친' 존중 행보

광진구, 어버이날 맞아 16일 15개 동별로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기동 광진구청장이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아 16일 15개 동별로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를 열어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이번 경로잔치는 구가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공경하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우리 미풍양속인 효 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동별로 어르신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동 주민센터 주관으로 동에서 지정한 장소에서 실시된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에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노래자랑, 국악공연, 어린이 재롱잔치, 밴드공연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16일 오전 광진구 화양동 스타시티아트홀에서 열린‘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에서 김기동 광진구청장(사진 가운데)이 표창자들과 기념 촬영 모습

특히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한 효행자를 비롯해 모범어르신지도자, 어르신복지 기여자 등을 각 동별로 2명씩 총 30명을 발굴, 표창하는 시간도 있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어르신들이 각 동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어버이날 뿐 아니라 평소에도 낳아주고, 길러준 어버이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표현을 자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