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엔씨소프트 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한 304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와 아이온의 매출 감소 영향이다.
1분기 엔씨소프트 매출액은 23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줄었다.
제품 별로는 ▲리니지 515억원 ▲리니지2 184억원 ▲아이온 133억원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 446억원 ▲길드워2 142억원 ▲기타 모바일·캐주얼 게임 등 340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와 아이온의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와 전 분기 대비 모두 감소했다. 프로모션이 지난 4분기에 집중되었고 계절적 요인도 반영된 영향이다. 블소의 매출은 국내의 부분유료화 전환과 북미·유럽의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13% 상승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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