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들이 유해성분에서 벗어나 여가활동 하도록 지원"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시는 한강공원 내 농구장을 KS기준에 적합한 우레탄으로 전면 교체한 뒤 다시 개방했다고 7일 밝혔다.
한강공원 안에 설치된 우레탄포장 시설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농구장 6개소에서 중금속이 검출됐다. 이에 지난해 11월부터 농구장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문길동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자연 친화적인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유해성분에서 벗어나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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