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화성)=이영규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장애인에 최대 90%까지 정보통신기기 구입비를 지원한다.
화성시는 이달 8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98종의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장애인 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 혹은 국가유공자 중 상이등급(1~7급) 판정을 받은 사람이다.
대상자는 경기도에서 장애여부, 경제적 여건, 사회활동 참여도, 수혜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7월 선정 발표한다.
김근범 시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정보소외계층을 줄이고 사회 통합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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