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남자배우 남다른 슈트핏 비결은?

[아시아경제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훈훈한 남자 배우들이 멋진 슈트룩을 보여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OCN '터널' 캡처

드라마 '터널' 속 윤현민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스타일이 화제다. 훈훈한 비주얼과 운동선수 출신다운 멋진 몸매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윤현민이 OCN 드라마 터널을 통해 '까도남'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윤현민은 드라마 속에서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엘리트 형사 '김선재'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평 받고 있다. 도시남자 다운 카리스마와 까칠한 매력을 살려주는 다양한 스타일의 수트룩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극중 박광호의 정체를 의심하고 본격적인 추적을 시작하는 장면에서는 화이트 셔츠에 레드 컬러 타이로 포인트를 준 슈트룩을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강렬한 연기와 깔끔한 슈트 스타일이 어우러져 엘리트 형사 역할을 멋지게 연출했다.

터널 속 윤현민이 착용한 슬림핏 셔츠는 브랜드 질 바이 질 스튜어트 셔츠의 제품. 세미 와이드 카라 형태로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며 슬림한 핏으로 수트룩에 활용하기 좋다. 윤현민 처럼 깔끔하고 세련된 수트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시도해볼만한 아이템이다.

사진=김재원 인스타그램

배우 김재원 역시 남다른 슈트핏을 자랑했다. 최근 MBC 주말 드라마 '아버지 제가 모실게요'를 통해 큰 인기를 얻은 배우 김재원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은 미소가 돋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재원은 공식 팬클럽 '초지일관'의 응원 문구가 돋보이는 포스터를 배경으로 멋진 배우 비주얼을 뽐내며 서있다. "초지일관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라는 글을 함께 게재, 마지막 촬영에 대한 아쉬움과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훈훈한 기럭지와 슈트 패션 또한 눈에 띈다. 김재원은 그레이톤 슈트에 레드 컬러 타이를 매치,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룩에 센스 있는 스타일링 포인트를 더했다. 여기에 전매특허인 살인미소가 더해지며 여심을 녹이는 달달한 사진이 연출됐다.

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