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사연이 남편 이무송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MC 김원희가 “노사연이 ‘술’로 이무송을 유혹했다고 한다”며 말문을 열자 노사연은 “이무송에게 첫눈에 반해 언니 노사봉과 함께 작전을 짰다”고 설명해 모두를 집중시켰다.
이어 “술상을 거하게 차린 뒤 이무송을 집으로 초대했다”며 “적당한 때에 언니 노사봉이 빠져나갔다. 좋은 분위기가 조성되더라. 머리를 쓰다듬는 이무송의 손길에 키스를 기대하며 고개를 들었는데 이무송이 머리에 쿠션을 받쳐준 후 집을 나섰다”고 밝혔다.
또한 ‘이무송을 잡고 살 것 같다’는 주변의 시선에 대해 “사실 반대로 잡혀 산다”고 해명한 후 “남편을 만나고 처음으로 내가 여자라는 걸 느꼈다”며 이무송이 숨겨져 있던 여성성을 깨워줬음을 강조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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