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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 10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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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수묵기행-강화 고인돌 밀당여행 등 10건

해남 수묵기행, 일지암에서 차를 마실 수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해남 수묵기행, 일지암에서 차를 마실 수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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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2017년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 10건을 선정했다.

지난해부터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지원하고 있는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있는 지역의 대표적 전통문화 상품을 찾아내 이를 관광명소로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받는 체험관광 프로그램은 인물·이야기, 역사·유적지, 생활문화(한옥·한복·한방 등), 고건축물, 전통예술, 전통공예, 역사놀이, 신화·전설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는 ‘해남 예술가와 함께하는 수묵기행’을 비롯해 ‘강화 고인돌 밀당 선사여행’ ‘울주 외고산 옹기마을 전통가마’ ‘부산 낙낙 동래민속’ ‘영주 옛 선비를 만나다’이 있다. 이어 ‘광주 광산 비밀의 월봉서원’ ‘강릉 한류문학 힐링스토리’ ‘전주 한옥마을에서 만나는 한국의 미’ ‘경주 신라타임머신’ ‘산청 한방테마파트 오감+알파(α)체험’ 등이 포함됐다.

강화 고인돌 밀고당기기 체험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강화 고인돌 밀고당기기 체험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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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예술가와 함께하는 수묵기행’은 옛 화가의 시선으로 따라가는 예술여행(아트투어)이다. 남도길 걸음마다 그림처럼 펼쳐진 들녘과 도처에 해솔숲, 작은 산들을 수묵화 배경으로 삼는다.

강화 고인돌 밀당(밀古 당氣go) 여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인돌(모형)을 밀고 당기는 가족 캠프다. 강화도 사람들이 밤낮으로 밀고 당겼던 화문석 등을 소재로 한 체험이 마련된다.

문체부는 작년 체험관광 시범사업으로 작년 3월부터 11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5943명을 포함해 총 3만 1792명의 관광객이 총 912회 진행된 행사에 참여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 10곳에 관광객 5만 명(외국인 70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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