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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2급 걷기지도자 자격 취득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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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사)대한걷기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걷기지도자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 일상 속 걷기운동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6년도 북구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에서 북구 지역 19세 이상 걷기 실천율이 전년도 47.4%에 비해 46%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올바른 걷기운동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교육을 통해 건강걷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운동은 체력보강은 물론 집중력 강화와 인지 작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1시간 꾸준한 걷기운동을 할 경우 원활한 혈액순환과 체지방 분해, 다이어트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에 북구는 대한걷기협회 진행 아래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을 총 3회에 걸쳐 꿈나무 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걷기운동 지도법, 질환별 걷기 및 스트레칭, 바른자세 운동법 등 걷기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을 통해 배출된 30명의 교육 수료자에게는 대한걷기협회 2급 걷기지도자 자격이 인정되며, 앞으로 걷기지도자를 중심으로 한 걷기동아리 조성을 통해 올바른 걷기운동을 교육하고 다양한 걷기운동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여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건강지킴이로써 활동하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속 꾸준한 걷기와 스트레칭 등 운동의 장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건강생활 실천 참여를 유도해 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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