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35곳, 중학교 17곳, 고등학교 5곳 등 '전통 음식문화 계승 선도학교' 57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7곳보다 3.4배 늘어난 숫자다.
'전통 음식문화 선도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전통식단을 꾸미는 활동 ▲전통시장 찾아 장보기 활동 ▲우리 음식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방법 찾기 등 다양한 체험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전통 음식에 대한 인식과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급식을 만들어 주는 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함께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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