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수습기자]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가려지는 31일 홍준표 후보와 김진태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을 두고 온도차를 보였다.
비박(비박근혜)계 홍 후보는 "박근혜 시대는 이제 끝났다"고 평가한 반면, 친박(친박근혜)계김 후보는 "법치주의의 조종(弔鐘)이 울렸다"며 비통해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타깝지만 박근혜 시대는 이제 끝났다"며 "전직 대통령으로서 의연하게 대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으로서는 한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첫 날"이라며 "5월 9일 강력한 우파 신정부 수립을 위해 좌고우면 하지 말고 힘차게 달려가자"고 호소했다.
그는 "법치주의의 조종(弔鐘)이 울린 날. 벼랑 끝에 내몰린 이 나라는 어디로 갈 것인가"라며 "하늘이 무너져도 이제부턴 살아있는 사람들의 몫"이라고 밝혔다.
$pos="C";$title="김진태";$txt="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사진=아시아경제 DB";$size="408,278,0";$no="201702131053370887346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문채석 수습기자 chaes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채석 수습기자 chaes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