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이날 오후 SBS에서 실시한 민주당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제가 만드는 정부는 후보 네 분이 함께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함께 하는 정부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호남·충청 경선을 언급, "본선 진출을 위한 작은 교두보를 마련한 뜻깊은 기회였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그는 "영남 여러분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면서 "새로운 가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게 해 달라. 미움과 분노가 아닌 통합의 리더십으로 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공정국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국민들이 지난 겨울에 촛불을 들고 싸운 이유는 누군가를 권자에서 내리고 대통령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라며 "공정한 새나라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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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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