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전날까지 승인 여부에 대해 "국제관례에 따라 검토중"이라는 입장이었다.
북한 선수단은 베이징을 거쳐 입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관계자는 앞서 "제3국 항공을 이용해 입국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와 북한, 네덜란드, 영국, 슬로베니아, 호주 등 6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다. 남북 대결은 4월 6일 밤 9시에 이뤄진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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