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골프] 요넥스 '로얄 이존'

"비거리의 끝판왕."

요넥스코리아의 '로얄 이존(EZONE)' 아이언(사진)이다. 세계 최고의 카본 파이버 성형기술과 정교한 테크놀로지가 출발점이다. 헤드와 샤프트, 그립 등 모든 부품을 일본에서 프리미엄 라인으로 제작했다. "드라이버 비거리와 맞먹는다"는 제작사 측의 자랑이다. 반발력이 뛰어난 고강도 소재를 통해 블레이드와 페이스, 솔의 강도를 높인 반면 무게는 감소시켰다.

최고의 비거리를 실현하기 위해 페이스 두께는 기존 모델 대비 0.1mm 얇게 초극박화했다. 강력한 반발력이 공의 초속을 높여주는 셈이다. 솔 부분에는 90g의 텅스텐을 삽입해 헤드의 저중심화를 완성했다. 미스 샷에 대한 관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여기에 카본 복합 플레이트를 채용해 임팩트 시 불필요한 진동을 흡수해 경쾌한 타구감을 느낄 수 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초경량(남성용 38g, 여성용 34g) 셀라 포 로열(XELA for Royal) 샤프트를 장착했다. 카본의 탄성과 가벼움은 물론 우수한 복원력을 발휘한다. '로얄 블랙'을 메인 컬러로 사용한 세련된 디자인은 퍼포먼스는 물론 클럽의 품격을 높여 플레이어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남성용(320만원)과 여성용(290만원) 두 가지가 있다. (070)4185-2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