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은 초등학교, 유치원 등 주변 도로 중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일정 구간에 대해 어린이보호표지, 보행자보호펜스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 경찰서 및 학교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충분한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차량제한속도 및 교통신호체계를 조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지금까지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등 176개소를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교통안전시설 등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는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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