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영현 사장 "삼성SDI에서 반도체 신화 재현할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삼성SDI 전영현 사장

삼성SDI 전영현 사장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전영현 신임 삼성SDI 대표이사(사장)가 삼성전자 반도체 신화를 삼성SDI에서 재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7일 삼성SDI에 따르면 전 사장은 대표이사 발령 직후인 지난 3일 삼성SDI 임직원들에 ‘CEO 메시지’를 보냈다. 전 사장은 삼성전자에서 메모리 D램 개발실장,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DS사업부문 메모리사업부장(사장)을 지냈다.
전 사장은 CEO 메시지에서 "삼성SDI는 과거 디스플레이 시절 세계 1등을 해본 훌륭한 자산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자산을 바탕으로 그동안 쌓아온 저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결합하면 SDI가 새로운 신화를 창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고의 품질과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전 임직원이 양심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시장의 트렌드를 빠르게 포착하고 적기 개발과 투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도래하는 전기차 시대를 선점한다면 반도체가 이룬 영광을 다시 한 번 SDI에서 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삼성SDI는 안태혁 삼성전자 시스템LSI제조센터장(부사장)을 소형전지사업부장으로 선임했다. 안 부사장은 경북대 전자공학과, 한양대 금속공학(석사), 일본 나고야대 전기공학(박사) 출신으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E기술팀장, 기술혁신팀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12월 부사장으로 승진해 삼성전자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등 시스템반도체 제조를 총괄하는 시스템LSI제조센터장을 맡았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