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밥을 먹는 이른바 '혼밥족'이 급증하면서 한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새로이 문을 여는 한식ㆍ분식점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운영사가 앱에 등록된 23만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최근 1년 간 카테고리별 변화를 조사한 결과 ‘한식ㆍ분식’ 음식점 수가 가장 크게 증가했다. 이 앱에 등록된 한식ㆍ분식점은 2만7000여 개로 1년 전보다 3847개가 늘어나며 증가수가 가장 높았다.
카페형 분식 프랜차이즈 ‘얌샘김밥’의 관계자는 “가맹점주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출퇴근길에 혼자 들르는 단골 손님이 확실히 늘어났다”며 “혼자 들르는 손님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는 대부분 한식이고, 그 중에서도 김밥이 가장 인기가 좋다”고 전했다.
얌샘김밥은 모든 김밥 메뉴에 재료로 단무지 대신 건강에 좋고 감칠맛이 도는 무우 장아찌를 사용하고, 다른 브랜드의 김밥보다 밥의 비율이 적은 대신 섬유질와 단백질이 풍부한 속재료의 비중인 높아 비만 예방에도 유리하다. 또한 반찬 역시 단무지 대신 무우와 양배추를 이용해 만든 연보라 빛깔이 감도는 피클을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미각은 물론 시각적으로도 즐거운 자극을 주고 있다.
한편, 얌샘김밥은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서울종합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되는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
얌샘김밥은 이번 박람회 기간 부스 내부에 시식코너를 마련해 얌샘김밥의 대표메뉴 조리 시연과 시식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부스를 방문한 창업상담자를 대상으로 1:1 맞춤상담을 실시, 신규 가맹점 개설로까지 이어졌을 경우 창업주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얌샘김밥은 자사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에 상담을 신청하는 예비 창업주에게 박람회 무료 초대권 증정한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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