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마다 열리는 전시회는 냉난방공조산업의 최신기술과 신제품을 통해 냉난방공조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조망하고, 우리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장으로 손꼽힌다.
아울러 기술인력의 기량을 뽐내는 공조냉동기술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술세미나 및 신제품설명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인도, 필리핀 등 해외 30개사 유망 구매자(바이어)와 1억 달러 이상의 상담이 예정되어 있어 수출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만기 산업부 1차관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국내 생산규모가 10조 원으로 확대된 냉난방공조산업은 다양한 산업현장에 필요한 핵심설비”라며 “아세안, 중남미 등 신흥 시장으로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모색하고, 친환경·고효율제품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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