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 탐사선이 찍은 원본 사진, 시민과학자가 재구성해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물감 뿌려놓은 듯
폭풍 휘몰아치고
그 아래엔 무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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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은 늘 신비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무엇보다 목성의 구름은 더욱 그렇다. '진주빛 흐름'을 보이는가 하면 휘몰아치는 폭풍은 마치 물감을 뿌려놓은 듯 역동적이다.
주노(Juno) 탐사선이 이 같은 목성의 구름을 카메라(JunoCam)에 담고 있다, 지난 2일 주노 탐사선은 목성의 '소용돌이 구름' 상공 약 1만4500㎞에서 목성의 구름을 포착했다.
한편 미국 항공우주국(NASA) 측은 주노캠이 찍은 '원본 사진'을 관련 사이트(www.missionjuno.swri.edu/junocam)에 공개하고 있다. 누구든 이 사진을 이용해 목성을 재구성할 수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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