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생동성연애'에서 노량진의 공시 N수생을 연기한 배우 윤시윤이 청춘들을 응원했다.
이날 윤시윤은 유통기한이 지난 삼각 김밥을 먹으며 다소 찌질한 모습의 공무원 시험 준비생으로 나온 데 대해 "웃기려고 하는 건 아니다. 삼각 김밥은 우리의 친숙한 이야기들을 하기 위한 장치"라고 설명했다.
이후 윤시윤은 "이 역할의 롤 모델들은 화려하진 않지만 내가 사랑하는 주변 친구들, 내가 그들을 보던 애정 어린 시선을 담아 연기했다. 멋있지는 않지만 정겹고 좋다"며 드라마에 대한 연기 소신을 밝혔다.
한편 MBC·네이버TV 콜라보 드라마 '세 가지색 판타지-생동성 연애'는 연이은 공무원 시험 낙방으로 열정이 사라진 무기력한 청년 소인성(윤시윤 분)이 생동성 실험 알바로 초능력을 갖게 돼 180도 다른 인생을 살게 되는 풍자 판타지 드라마. 13일부터 네이버TV를 통해 영상이 공개됐고, TV 버전은 16일 밤 11시 1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pihyer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