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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피살, 아들 김한솔 신변에 문제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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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카메라에 포착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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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13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되면서 그의 맏아들인 김한솔의 신변 문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프랑스에서 유학중인 김한솔은 2013년 장성택이 숙청된 뒤 삼촌인 김정은의 위협을 받으며 24시간 프랑스 사복경찰의 밀착경호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남의 맏아들인 김한솔은 김정일의 장손으로 2013년 9월부터 1년간 프랑스 명문 르아브르 파리정치대학(시앙스포)에서 학업을 이어갔다.

그는 북한 평양에서 태어나 아버지가 있는 마카오에서 자랐다.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의 국제학교 '유나이티드 월드 칼리지(UWC)' 모스타르 분교에서 유학 후 프랑스 명문 파리정치대학에 입학하면서 언론으로 부터 주목을 받았다.

김정남은 2014년 10월 아들이 머물고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언론과 인터뷰를 가지며 모습을 드러냈었다.
이런 맥락에서 김정은 최근 프랑스 외에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 머물었던 것으로 관측된다.

김정남은 김정일 생전에 매달 수백만 달러의 체재비를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김정일 사망 뒤 김정은이 권력을 장악하면서 지원이 사실상 끊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정남은 그간 첫째 부인 신정희나 둘째 부인 이혜경, 아들 한솔과 딸 솔희와는 따로 살았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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