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중소기업 CEO(최고경영자)들이 책상 앞에 앉는다. 저성장시대,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살아남고자 매주 2시간 온·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리더십, 경영전략 등을 다시 한 번 '열공'한다.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위한 무료 최고경영자 과정인 '행복한 경영대학' 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CEO가 알아야 할 경영학, 리더십, 전략 등의 온라인 강의와 더불어 유명 인사들의 오프라인 특강이 함께 진행된다. 특강은 손욱 사단법인 행복나눔 회장,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 등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다.
지원 자격은 창립 3년 이상, 직원 수 30명 이상 기업의 CEO다. 휴넷 관계자는 "자격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행복경영 실천의지가 강하고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 대표는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2025년까지 행복한 경영대학을 통해 1000명의 행복경영 CEO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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