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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빛의 속도로 5시간 달려야 닿는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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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호라이즌스 호, 최근 '안전모드'에 빠져

▲지구로부터 약 57억km 떨어져 있는 뉴호라이즌스 호.[사진제공=NASA]

▲지구로부터 약 57억km 떨어져 있는 뉴호라이즌스 호.[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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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어둠속의 빛찾아
고난딛고 희망에
새지평선 만들어

태양계 끝자락 카이퍼벨트를 향해 날아가고 있는 뉴호라이즌스 호가 지난주 화요일(이하 현지시간) 안전모드에 빠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복구 작업을 거쳐 현재 정상상태로 돌아왔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화요일 명령로딩에서 에러를 일으키면서 뉴호라이즌스 호가 안전모드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뉴호라이즌스 호는 이례적 조건이 발생하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안전모드로 자동 전환된다.
이때 우주선은 안테나를 지구로 향하게 하고 명령센터에서 오는 지시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앨리스 바우만 뉴호라이즌스 호 매니저는 "관련 팀과 다른 팀이 합류해 빠르게 복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뉴호라이즌스 호는 현재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목적지인 '2014 MU69'를 향해 날아가고 있다. 현재 뉴호라이즌스 호는 지구로부터 약 57억㎞ 떨어져 있다. 명령을 전달하고 응답을 받는데 만 약 10시간30분이 걸린다. 뉴호라이즌스 호가 정상 활동 시간으로 돌아왔는지를 최종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은 12일 아침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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