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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자양2동주민센터 주민 위한 ‘야간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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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 각종 복지서비스 신청 및 접수, 국민기초생활보장 ·한부모가정 등 복지서비스별 전문상담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평소 동 주민센터에서 편하게 상담을 받고 싶어도 평일 시간대에 직장, 학교 생활, 사생활 노출 등으로 시간을 내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기가 쉽지 않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자양2동주민센터가 주간에 동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야간 소통 · 공감 복지상담실(이하 야소공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야소공 상담실은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열리며 각종 복지서비스 신청 및 접수, 긴급복지 지원, 국민기초생활보장 · 한부모가정 등 복지서비스별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총 91건 상담이 이뤄졌으며, 야소공 상담실을 이용한 연령대로는 30대(26.4%), 생계유형은 직장인(35.2%), 이용사유는 생업·학업으로 인한 주간 방문 제한(59.3%)이 가장 높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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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소공 상담실을 방문한 미혼모 최은영씨(가명)는“도움을 받고 싶어도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 주간 동주민센터 방문을 꺼렸는데 야간 복지상담실을 통해 편안한 마음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었고 갓 태어난 딸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인 복지행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서비스에 대한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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