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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최대 10장 동시 전송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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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사진=홈페이지 캡쳐)

인스타그램(사진=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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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조만간 인스타그램에서도 사진 여러 장을 동시에 올릴 수 있을 것 같다.

1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이 사진 여러 장을 한 번에 게시하는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현재 광고주들만 사용할 수 있고 일반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은 이용할 수 없는 기능이다.
"왜 한 장밖에 못 올리는 거야?"

사실 '단 한 장'밖에 올리지 못하는 인스타그램은 사용자들에게 종종 '귀찮음'과 '민망함'을 안겼다. 인스타그램에 올릴 단 한 장을 위해 여행 사진과 아기 사진을 고르고 고른 사용자들이 많았을 거다.

"여러 번 올리면 되잖아?"라고 묻는 이들은 아마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아닐 듯 하다. 타임라인에 반복해서 오르는 건 때때로 상당히 민망하다. 인스타그램에 못다 전한 사진들이 페이스북에 대량 전송되는 이유다.
인스타그램은 시험 작업을 끝내면 사용자들이 최대 사진 10장을 동시에 올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물론 필터도 적용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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