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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도 탄 SUV]이정재가 선택한 볼보 'XC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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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이정재와 볼보 The All-New XC90

영화배우 이정재와 볼보 The All-New XC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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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지난해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활약이 돋보인 차는 볼보의 '올 뉴 XC90'이었다. 특히 영화배우 이정재씨가 XC90 엑설런스(Excellence)의 오너 드라이버가 되면서 화제가 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24일 영화배우 이정재씨가 대형 SUV XC90 엑설런스의 오너 드라이버가 됐다고 밝혔다.
평소 SUV 마니아로 알려진 이씨는 "볼보 홍보대사 위촉 당시부터 4인승 최고급 SUV로 출시된 '엑설런스'를 타고 싶었다"며, "SUV 특유의 다이내믹한 이미지에 비행기의 퍼스트 클래스가 연상되는 내부 인테리어를 동시에 지녔다는 점에 매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볼보의 최신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엔진 기술이 적용된 XC90 엑설런스는 7인승으로 제작된 올 뉴 XC90을 4인승으로 바꿔 2열 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가격은 1억3780만원이다.

출시 전부터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올 뉴 XC90은 그 상품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프리미엄 SUV시장을 선점하며 볼보자동차의 새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지난해 7월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진 후 매달 평균 127대 이상이 팔리며 반년 만에 총 782대가 판매됐다.
올 뉴 XC90의 특징은 경쟁모델 대비 최고 수준의 안전 시스템과 편의사양이다. 추돌 위험성을 감지하는 업그레이드된 긴급제동 시스템과 평행주차와 직각 주차까지 지원하는 자동주차시스템 등이 전 트림에 적용됐다.

올뉴 XC90 엑설런스 인테리어

올뉴 XC90 엑설런스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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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해 국내 수입차 업계 최초로 반자율주행 기능을 선보였다. '파일럿 어시스트'로 불리는 이 기술은 시속 130㎞ 이하의 속도에서 운전자의 조작 없이 차가 스스로 알아서 운전대를 움직여 차선 이탈 없이 주행한다.

올 뉴 XC90에는 볼보의 새로운 엔진계통인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국내에선 D5 AWD, 가솔린 T6 AWD,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T8 AWD 세 가지 엔진트림을 만날 수 있다.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은 연료 효율성은 높이고 배출가스는 줄이도록 설계됐다. 첨단 부스트 기술과 터보차저 및 슈퍼차저의 활용으로 강력한 성능과 주행감을 제공한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엔진인 T8이 적용된 올뉴 XC90은 슈퍼차저와 터보차저를 동시 적용한 볼보자동차의 4기통 2.0ℓ 가솔린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돼 최고 출력 400마력을 발휘한다. 가솔린 엔진으로 2200~5000rpm 구간에서 최대 토크 40.8kg·m, 전기 모터로는 낮은 엔진 회전 구간에서(0~3000rpm) 최대토크 24.5 kg·m를 발휘한다.

이밖에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4존 온도 조절 시스템, 이중 라미네이트 글라스, 20인치 휠 등이 모두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고, 9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애플 카플레이어 이용도 가능하다.

올 뉴 XC90은 엔진 종류와 적용 기능에 따라 총 일곱 가지 트림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8030만~1억3780만원이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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