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가 이달 말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서구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집, 유치원 등 어린이 보호구역 106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이달 말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서구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집, 유치원 등 어린이 보호구역 106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서구는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고 신학기에 대비해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를 위한 특별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특별점검은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초등 및 특수학교 32개소, 유치원 36개소, 어린이집 38개소 등에 대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보호구역내 각종 노면표시 퇴색 및 노후화 여부 ▲차량진입 방지봉 등 주차금지 안내표시 여부 ▲횡단보도 설치 적정 여부 ▲과속방지턱, 방호울타리 등 관리상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스쿨존 특별점검을 통해 어린이 통학로 보행환경을 개선, 스쿨존 내 교통사고 제로화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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