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31일까지 스쿨존 106개소 특별점검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가 이달 말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서구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집, 유치원 등 어린이 보호구역 106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가 이달 말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서구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집, 유치원 등 어린이 보호구역 106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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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이달 말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서구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집, 유치원 등 어린이 보호구역 106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서구는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고 신학기에 대비해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를 위한 특별점검에 들어갔다.교통약자인 어린이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 및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초등 및 특수학교 32개소, 유치원 36개소, 어린이집 38개소 등에 대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보호구역내 각종 노면표시 퇴색 및 노후화 여부 ▲차량진입 방지봉 등 주차금지 안내표시 여부 ▲횡단보도 설치 적정 여부 ▲과속방지턱, 방호울타리 등 관리상태다.서구는 점검결과 시설 개보수가 필요한 보호구역에 대해서는 오는 3월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스쿨존 특별점검을 통해 어린이 통학로 보행환경을 개선, 스쿨존 내 교통사고 제로화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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