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청래 "반기문 대선출마, UN결의 위반…욕망은 커트라인 없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대권 행보에 정청래 의원이 반대하는 의사를 표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정청래 의원 트위터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대권 행보에 정청래 의원이 반대하는 의사를 표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정청래 의원 트위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현충원 참배로 대권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의 글이 눈길을 끈다.

정 전 의원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구테흐스 신임 UN사무총장의 일갈> 반기문의 대선출마는 유엔결의 위반이고 그의 출마를 반대한다"면서 "신임 유엔사무총장과 척 지는 것 자체가 국익상 손해다. 욕망은 커트라인이 없다"라고 올렸다.
정 전 의원은 이와 함께 구테흐스 신임 사무총장의 기사 캡처본을 공개했다. 공유한 기사는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반 전 총장의 한국 대통령 출마에 유엔법 위반을 들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표했다는 내용이다.

이날 반 전 총장은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조국과 민족을 위해 고귀한 희생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 장병께 깊이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지난 10년간 UN 사무총장으로서 세계평화와 인권 및 개발을 위해 노력한 후 귀국하였습니다"라며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썼다.

일각에서는 반 전 총장의 이 같은 행보가 대권을 향한 초석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국내이슈

  •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