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미녀 삼총사' 김형은의 사망 10주기를 애도했다.
앞서 심진화는 같은 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형은의 납골당을 찾은 사진을 올리며 "오늘 형은이 기일. 벌써 10년. 10년이면 강산도 바뀐다는데 형은이는 27살 그대로다…형은아, 보고싶다. 그립다"는 글로 애도를 표했다.
2007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형은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장경희, 심진화와 함께 한 '미녀삼총사' 코너로 인기를 모으며 그룹 미녀삼총사로 가수 데뷔를 하기도 했다. 김형은은 지난 2006년 12월 심진화, 장경희 등과 스케줄 장소로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해 이듬해 1월 세상을 떠났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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