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포트리스는 유니 크레디트의 부실 채권 포트폴리오 177억유로 상당의 채권을 인수할 예정이다.
최근 유럽중앙은행(ECB)과 이탈리아 정부에 부실 자산 분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금융산업에 대한 압력은 점차 거세지고 있다.
KKR과 블랙스톤 그룹,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등 사모펀드 투자회사는 새로운 자본 기준 설정에 따라 유럽의 신용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KPMG의 10월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은행은 약 1조3000억달러 상당의 부실을 떠앉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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