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관련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에 선정되어 공연료의 일부를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아 추진하는 가족오페라 공연이다.
현재 독일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 필수 공연으로 여겨질 만큼 유명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한국적인 따뜻한 가족애가 나타나는 동화로 아이들이나 어른 모두를 위한 작품으로 재구성한 가족오페라 공연이다.
줄거리는 헨젤과 그레텔은 가난하지만 사이좋은 남매로 엄마와 아빠를 도와 열심히 일하지만 장난을 치다 우유병을 깨뜨려버리고 새엄마로부터 쫓겨나게 된다. 숲속을 헤매던 헨젤과 그레텔은 과자집을 발견하게 되고, 마녀는 아이들을 유혹하여 마법으로 과자집에 가두고 살을 통통 오르게 한다. 헨젤과 그레텔은 마녀의 속임수에 빠지지 않고 마법에서 풀려날 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오페라 작품이다.
공연일정은 12월 13일 화요일 오후 7시 공연하며 관람료는 1인 5,000원, 청소년 30% 할인한 3,500원 이다. 예매는 보성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기타사항은 보성군문화예술회관(061-850-8660~2)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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