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충남 천주교 유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대회’를 열고 지역 천주교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공유, 세계유산 등재 추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또 “도는 앞으로 국내외 천주교 유산의 비교연구와 기초 작업을 통해 보편적 가치를 도출하고 천주교 유산에 대한 지속 가능한 보존관리 계획,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올해 4월 천주교 대전교구와 ‘충남 천주교 종교유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을 통해 기초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중으로 내년 7월까지 기초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한 후 ‘2018년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신청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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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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