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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히는 갤럭시, 윤곽 드러내나… 카메라 렌즈 탈착 가능 특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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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렌즈 탈착할 수 있는 소켓 등장…
자유자재로 렌즈 사용 가능성 ↑
MS 서피스북과 같은 다관절 힌지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특허 도면(출처=폰아레나)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특허 도면(출처=폰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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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삼성전자 의 폴더블(접히는) 스마트폰의 윤곽을 짐작케하는 새로운 특허가 공개됐다. 다양한 카메라 렌즈를 탈착할 수 있는 소켓이 포함됐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의 서피스북과 같은 다관절 자동 힌지(접히는 부분)가 적용될 전망이다.
6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코드네임이 '프로젝트 밸리'인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새로운 특허를 공개됐다. 이 특허는 지난해 제출된 뒤 최근에 들어서야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특허에는 힌지의 작동 원리와 카메라 렌즈 탈착 방식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후면에 있는 대형 카메라 소켓에 다양한 렌즈를 장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특허 도면(출처=폰아레나)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특허 도면(출처=폰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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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MS의 노트북 '서피스북(Surface Book)'에 적용된 것과 흡사한 형태의 힌지도 공개됐다. 서피스북은 SF영화 속 로봇의 다관절과 같은 형태의 다이나믹 풀크럼 힌지(Dynamic Fulcrum Hinge)로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이와 비슷한 형태의 힌지에 대한 특허만 따로 공개한 바 있다.
지난달 공개된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의 힌지 관련 특허 도면(출처=폰아레나)

지난달 공개된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의 힌지 관련 특허 도면(출처=폰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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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는 내년 삼성전자가 '갤럭시X'라는 이름으로 폴더블 스마트폰을 소개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앞서 공개 시기는 내년 초로 예측되기도 했다. 그러나 갤럭시노트7 발화 이슈 등으로 삼성전자가 제품의 완성도에 보다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현재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이 제품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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